![]() 광주 북구청 전경. 뉴시스 |
1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17일부터 8급 공무원 A(30대)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업무와 공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북구 관계자는 “A씨와 함께 근무한 부서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며 “의혹이 없도록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