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가 세월호 11주기를 맞이해 ‘기억의 걸개’ 행사를 개최했다. 광산구 제공 |
1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추모하는 ‘기억의 걸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정1동 주민자치회와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노란 리본과 추모의 메시지, 안전을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이다.
이날 송정1동 주민들과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걸개그림을 걸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
박희영 송정1동장은 “기억의 걸개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이정표”라며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