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참가 선수들이 지난 15일 광주 동구 볼러스 볼링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장애인볼링협회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250여명(선수 100명·임원 및 관계자 150명)이 참가했다.
시각장애인볼링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3개의 세부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전맹장애인이 참여하는 TPB1(남·여)과 약시장애 정도에 따라 TPB2 · TPB3(남·여) 등급 등 개인전과 통합등급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광주시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는 시각장애인볼링의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볼링을 통한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위해 2010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