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청. 무안군 제공 |
축제장에는 10.5㏊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포토존도 선사한다.
축제는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으로 마련됐으며 개막식 등 의전 요소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변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무안 농수특산물판매장,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인근의 송림해변과 솔바람길에서는 해가 저물 무렵 칠산대교의 형형색색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봄 여행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제18회 해제면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유채꽃 축제는 해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아름다운 꽃과 지역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