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체중 권지영(왼쪽)과 이수아가 지난 7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자15세이하부 더블스컬(2X)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고 조정팀 제공 |
![]() 광주체고 김지선(왼쪽 두번째)이 지난 7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자18세이하부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고 조정팀 제공 |
광주체육중·고 조정부는 지난 5~7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중 박예성·구시온(이상 2년)이 남자15세이하부(남U-15) 더블스컬(2X)에서 3분37초09 기록으로 엄궁중(3분37초09)과 충일중(3분45초94)을 따돌리고 금빛물살을 갈랐다.
광주체중 이수아·권지영(이상 3년)은 여U-15 더블스컬(2X)에서 3분48초30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고 김지선(3년)은 여U-18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2위 장서연(충주여고·8분39초70) 보다 28초30 앞선 8분11초40으로 결승점에 도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중 김준영(3년)은 남U-15 싱글스컬(1X)에서 3분57초60으로 1위 서부건(엄궁중·3분52초29)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박준호(2년)는 남U-18 싱글스컬(1X)에서 8분37초96으로 은메달을, 강준우(3년)와 함께 출전한 남U-18 더블스컬(2X)에서 7분16초76으로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강준우는 남U-18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7분53초39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노효림(1년)은 여U-18 싱글스컬(1X)에서 9분13초27로 2위를 차지했고, 천지민(1년)과 호흡을 맞춘 여U-18 더블스컬(2X)에서는 7분59초4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영금 광주체고 조정감독은 “지난 겨울 동계훈련에서 구슬땀 흘린 게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올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비롯 모든 전국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 학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