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신코리아 선수단이 최근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8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비오신코리아는 최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비오신코리아는 대전시체육회와의 첫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팀 엔오엔을 만나 고전하며 0-3으로 졌다.
비오신코리아는 지난 2020년 9월 창단해 2021년부터 4년 연속 광주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한지역 내 유일한 실업 배구팀이다. 2021년과 2022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비오신코리아는 광주시체육회 우수선수들이 포함돼 있어 향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역 유일의 실업 배구팀인 비오신코리아의 준우승과 선수들의 하나 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신코리아는 암의 치료에서부터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암치료 재활 전문 기업으로, 암 환자 맞춤형 셀밸런수(생수) 생산, 비오메드 요양병원 개원 등 암 환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