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尹 파면은 사필귀정...민주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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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尹 파면은 사필귀정...민주주의 승리"
  • 입력 : 2025. 04.04(금) 18:56
  • 정승우 수습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성명서를 내고 “역사와 국민을 능멸한 자, 헌법이 심판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윤석열은 2018년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 취지를 뒤집었고,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을 일으켜 항일 독립선열들을 모욕했다”며 “그는 역사를 능멸하고 모독한 자”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23년 피고 일본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을 한국이 떠안는 ‘제3자 변제’ 해법은 해괴망측한 짓이다”며 “이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이 자체로 헌법 위반이자 탄핵 대상이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는 역사 정의를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외침이 정당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불의한 권력으로부터 국민 주권을 되찾기 위한 위대한 시민 정신의 승리다”고 주장했다.
정승우 수습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