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래야 질 수 없는 경기…KIA 네일 7이닝 무실점 호투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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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질래야 질 수 없는 경기…KIA 네일 7이닝 무실점 호투에 3-1 승리
변우혁 3타수 2안타 3타점 활약도
  • 입력 : 2025. 04.03(목) 21:46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KIA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시즌 초 불펜의 집단 부진을 겪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모처럼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호투로 문을 연 선발 투수 네일은 무려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뒷문도 스스로 닫으며 마무리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27명의 타자를 상대로 7이닝동안 3피안타(0피홈런) 0실점 2사사구 2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다.

이날도 리드를 먼저 시작한 것은 KIA였다. 2회말 무사 2루 상황 우측 상단으로 들어오는 직구를 상대로 변우혁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KIA가 먼저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 3회말 2사 만루에서 또다시 변우혁이 2타점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점수차가 3-0으로 벌어졌다.

기세를 이어 네일도 4회초를 제외하곤 삼성의 타자들에게 3루 베이스를 밟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으며 신들린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기 직전 가장 많이 흔들리는 6회와 7회마저 삼자범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뒤이어 8회에 네일과 교체돼 마운드에 올라온 조상우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넘겼다. 9회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라온 정해영이 수비 실책과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