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협의회, "민주공화국 지킨 시민께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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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구청장협의회, "민주공화국 지킨 시민께 경의를"
  • 입력 : 2025. 04.04(금) 18:44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 발표된 4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생방송으로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본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4일, 광주 지역 5개 구청장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민주공화국을 지킨 시민께 경의를 표한다. 민생경제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으로 헌정을 유린하고 독재로 회귀하려던 윤석열을 심판함으로써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웠다”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장과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힘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걱정과 우려 속에 지켜보던 국제사회 앞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훼손돼서는 안 될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앞으로도 헌법 수호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행복 증진에도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