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넥슨

넥슨의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27일 정식 출시되며 초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20년 넘게 사랑받은 MMORPG ‘마비노기’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 최신 모바일 게임 스타일로 재구성됐다.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출시와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여신강림’ 등 메인스트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한 모험과 다양한 인물과의 교감이 돋보인다. 이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플레이어는 전사·궁수·마법사·힐러·음유시인 중 하나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여러 전직 선택지를 제공받아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다른 클래스로의 전환도 가능해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나침반 기능, 그리고 가로·세로 전환 모드로 설계돼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와 함께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3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출시와 함께 공개된 OST 뮤직비디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은 하루 만에 40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