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가 지난 27일 전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전남대 학생 및 교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 승주 에코마켓, 주암댐지사, 별량정수장 등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사 채용절차 안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설명회와 함께 저연차 직원과 전남대 학생 간 직렬별 취업 멘토링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취업준비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암 조절지댐과 별량정수장을 방문하여 수자원 및 수도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댐에서부터 정수장을 거쳐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역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른 지역 거점대학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공사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섬유역본부는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3월 초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