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 V13 응원 ‘기아 챔피언스카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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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은행, KIA V13 응원 ‘기아 챔피언스카드’ 눈길
챔스필드 입장료 최대 5천원 할인
홈 유니폼·마스코트 등 4개 디자인
  • 입력 : 2025. 03.23(일) 09:09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설진규 KIA 타이거즈 상무와 심재학 KIA 타이거즈 단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기아 챔피언스카드 업무 제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2025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한 카드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카드 디자인에서도 독특함을 더했다. KIA 타이거즈의 상징을 담아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총 4가지로 제공되며, 소비자는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예매 시 입장료 2500원이 즉시 할인(온라인 및 현장 매표소)되고, 추가 2500원이 캐시백으로 제공돼 최대 5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월실적 조건 없이, 1일 1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KIA 타이거즈 팀스토어(온라인 및 경기장)와 경기장 내 편의점, F&B매장에서는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기 관람 외에도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장 뿐만 아니라 생활영역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소(리터당 100원) △영화관(월 최대 3천원) △카페(월 최대 4천원) △철도(KTX·SRT, 월 최대 1만원) 등 다양한 캐시백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워터락 입장권 할인(본인 35%, 동반 3인 20%) △금호리조트 화순아쿠아나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1인) △디오션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동반1인) △보성다비치콘도 해수온천 입장권 30% 할인(동반1인) △패밀리 레스토랑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본인회원 및 가족회원이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4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광주은행 영업점 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전월 실적 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또는 KJ카드 헬프센터(1577-3650)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의 니즈에 맞춰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하게 됐으며, KIA 타이거즈와 협업을 통해 카드 디자인과 서비스를 신중하게 구성했다”며 “2025년 KIA 타이거즈의 V13 우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