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
간담회에서는 퇴직소방공무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지원과 6급 핵심리더과정 선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문성오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장은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 중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돼 퇴직 후에도 질병 위험이 높다”며 “특수건강검진을 통한 이력 관리와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 부의장은 “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