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
김 조합장은 전남지역 수협 조합장 대표로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오는 4월 13일부터 2027년 4월 12일까지 2년간이다.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는 전국 수협의 주요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중앙회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수협 금융·유통·어업 지원 사업 등의 전반적인 운영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김 조합장은 당선 소감에서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서 지역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은 전국 수산물 총 생산량의 60%, 어업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며 ”지역 수산업 발전과 특히 김과 해조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조합장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수산특별위원,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조정위원,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보상보험 심사위원, 전라남도 수산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