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여파’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구례군
‘산불 여파’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 취소
  • 입력 : 2025. 03.27(목) 13:52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청.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발생하고 있는 산불 장기화 여파로 당초 28일 예정했던 2025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지리산권인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를 가져온 만큼 구례군은 개막식과 노래자랑, 라이딩, 농악공연을 취소하고 부대 프로그램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군과 추진위원회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