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는 지난 14일 광주민간정원 제1호인 휴심정에서 첫 번째 실무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 제공 |
호남 지역 조경 및 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적극 논의했다. 실무진들은 조경 산업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연합회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조경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역 조경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무진들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조성 프로젝트 추진, 조경 업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김경섭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 회장은 “단체의 목표가 단순히 조경과 환경을 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경이 지역 사회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데 있다”며 “연합회 실무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