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석 공군제1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진료실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30호 나눔 리더에 가입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박경석 진료실장은 군복무 중인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보청기 및 인공와우 이식 수술 등 고비용 치료를 약물·유전자 치료 등 저비용 방식으로 대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2024 공군창업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경석 진료실장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현재 광주에서 군복무 중이다. 의미 있는 상금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소중한 상금을 기부해주신 만큼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 사랑의열매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열매 ‘나눔 리더’ 프로그램은 기부액에 따라 그린·실버·골드 등급으로 분류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