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36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여만에 진화됐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6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께 북구 신안동의 한 2층 규모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6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타고,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민이 켜져 있는 촛불을 부주의하게 다루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