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가운데) 위원장이 유상범(왼쪽) 국민의힘 간사,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위원회 위원 개선 요청의 건을 제출했다.
법사위에서는 야당 간사를 맡았던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이건태·전현희 의원이 사임한다.
대신 국회 복지위원회 박희승, 국방위원회 박범계, 국토교통위원회 김기표 의원이 보임된다.
박희승, 박범계 의원은 판사 출신, 김기표 의원은 검사 출신이다.
박범계 의원이 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원회는 조승래, 천준호 의원이 사임하는 대신 전현희, 김승원 의원으로 보임된다.
국방위원회 박범계 의원 빈자리는 정무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들어간다.
박희승 의원과 김기표 의원 자리는 각각 천준호, 이건태 의원으로 보임될 예정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