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송원대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철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는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지난달 28일 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철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양성 △철도 전문가 상호 공동 활용 △철도건설 현장 견학 및 교육 △학술대회, 세미나 개최 및 발표 △학술자료, 출판물, 논문, 연구자료 등 각종 정보 교류 △취업설명회 개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및 청렴 활동 등을 상호 협혁하기로 했다.

송원대는 또 한국거버번스 학회와도 협약을 진행한 데 이어 광주전남철도인프라 구축과 ESG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후 송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철도공단 취업설명회도 가졌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국가철도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가 공동활용으로 미래철도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원대는 기관사, 관제사 양성을 중심으로 철도차량, 전기 기술전문가, 철도물류전문가 등의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