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역 대표 캠핑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숙박세일 페스타를 연다. 함평군 제공 |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돌머리해변 일원에 조성된 총 24동의 오토캠핑장이 숙박시설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요금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8만원 선으로 기존 예약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겨울밤 빛축제 기간 중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15일부터 25일까지는 주말 숙박료에 대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20일, 21일, 24일은 주말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과 단체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숙박 예약은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을 통해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돌머리해수욕장 캠핑장과 연계한 숙박 할인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