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전남드래곤즈 신임 감독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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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김현석 전남드래곤즈 신임 감독 취임식 성료
안창수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구성
“수비 조직력 갖춰 승격 이룰 것”
  • 입력 : 2024. 12.20(금) 15:28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남드래곤즈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현석 감독이 지난 18일 광양 포스코 교육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선수단과 내년 시즌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는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현석 감독의 취임식을 지난 18일 광양 포스코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선수단, 코칭·지원스태프,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임직원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규홍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장 고태원의 꽃다발 증정과 김 현석 감독의 취임 소감 및 각오, 2025시즌 코칭스태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비의 안정화를 통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이다. 전남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신임 코칭스태프를 직접 소개하며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석코치로는 포천시민과 서울이랜드, 김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인창수 지도자가 선임됐다.

김 감독은 필드코치 송한복, 2군코치 김종영, GK코치 김시훈, 피지컬코치 신용재, 전력분석관 김정현을 선임한 뒤 ‘소통’, ‘신뢰’, ‘기본’을 강조했다.

취임식을 통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김현석 호는 내년 1월 2일 선수단이 재소집돼 동계훈련에 돌입하며 15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