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만남' 이재명·한동훈 25일 첫 여야 당대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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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일요일의 만남' 이재명·한동훈 25일 첫 여야 당대표 회담
  • 입력 : 2024. 08.19(월) 17:47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월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5일로 취임 후 첫 여야 당대표 회담 일정을 결정했다.

19일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한 대표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 당정 관계를 끌어가고 있느냐는 데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용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두 대표의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25일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일요일에 만나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회동에서의 구체적 의제와 실무진 배석 여부 등은 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