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운영한 ‘나만의 책상 만들기 공예교실’에 어린이들이 공예 활동을 하고 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8일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나만의 책상 만들기 공예교실’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공예교실은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이 기간 동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책상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의 의의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다. 아동들이 스스로 공예작품을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작품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