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3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2024년 광양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3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2024년 광양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후원사인 디오션리조트와 앞서 업무협약을 맺은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뜻을 모았다.
이날 전남 선수단 전원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소그룹을 형성해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디오션 워터파크는 모든 시설물이 남해와 맞닿아 있어 바다에 빠지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발디비아와 브루노, 조재훈, 하남 등 선수단은 이날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프로그램을 개최해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객들과도 특별한 스킨십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은 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며 “축구장에서만 팬분들을 만나다가 특별하게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 축구장에서도 시원한 승리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