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및 선수들이 어울려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인 ‘목송그룹배 제6회 광주서구 협회장기 및 광주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 대회’가 지난 1일~2일 광주 빛고을 다목적 체육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목송그룹 제공 |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합 4개팀과 120개 클럽 405팀 82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경기결과 종합 우승은 광림클럽, 준우승은 성진클럽, 3위는 열린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김영천 광주 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어려움속에서도 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목송그룹과 이기홍 총괄사장께 진심으로 동호인들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참가한 동호인들이 제 실력을 발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송그룹 총괄사장인 이기홍 광주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목송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배드민턴협회는 생활체육 보급 확산 및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