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포스터.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광주 남부소방서는 관내 최근 3년(21년~23년) 간 발생한 화재는 258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119건으로 2건 중 1건 꼴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부주의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회적 재난이다”며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행위가 위법한 행위임을 인지하고 음식물 조리 시에는 K급 소화기 비치,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