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는 지난 9월부터 지역내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했고, 146개사에서 참여를 신청해 책자에 수록하게 됐다.
책자에는 자동차·부품, 가전·부품, 기계, 화학, 식품, 건축자재 등 업종별로 기업을 분류해 수요자가 찾기 쉽게 구성하였고, 각 기업 소개 부분에는 회사소개, 주요 생산품, 제품 이미지 및 제품 특징 등이 한 페이지에 수록돼 기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전국 상의,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배부하고, 민원실 등에 비치해 지역기업과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상의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기업의 현황과 생산제품 정보에 대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상의 한상원 회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로 매출이 증대되고, 새로운 판로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이 활력을 찾는데 상의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