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와 나주시는 14일 불법촬영으로 인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나주 지역 주요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다중이 이용하는 대호동 수변공원,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빛가람전망대 공중화장실 등 총 8개소에 대해 전문 금속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나주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경찰,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