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사랑 쉽고 편하게, 보성사랑카드가 23일 출시된다. 보성군 제공 |
보성사랑카드는 선불식 체크카드로 종이 상품권보다 쓰기 간편하고, 별도의 현금영수증 필요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30%가 적용된다.
가맹점은 은행을 방문해 따로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으며, 모든 유통과정이 전산화돼 불법유통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보성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은 스마트폰 어플 '지역상품권 chak'(착)을 내려 받아 신청한 뒤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은행창구 판매도 병행한다. 1인당 구매(충전) 한도액은 월 100만 원(할인율 적용)이다.
보성군은 올해 지역 사랑 상품권 400억을 발행, 현재까지 370억 원을 판매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