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보조연구원 학습 방안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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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호남대 인사연, 보조연구원 학습 방안 좌담회
‘포토텔링과 문화 리터러시’ 주제
  • 입력 : 2020. 10.27(화) 16:19
  • 양가람 기자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6일 9호관 9107호에서 '포토텔링과 문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학습 좌담회를 가졌다. 호남대 제공
27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6일 9호관 9107호에서 '포토텔링과 문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학습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는 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책임자인 윤영(한국어학과) 교수를 비롯해 호남대 학부, 석·박사생들로 구성된 연구소 보조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라종태 연구원은 논문 '포토텔링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자의 문화 리터러시 경험의 의미'를 소개하며, 체험형 문화 수업에 포토텔링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보조연구원들은 "포토텔링을 문화 리터러시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학습이 중요하다"면서 "포토텔링은 전통적인 장소 뿐 아니라 인물, 현대의 일상생활, 직장생활 등에도 활용할 수 있고 학습자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윤영 교수는 "포토텔링을 활용하는 것이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고 학습자 주도의 수업을 구성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며, "추후에는 드라마, 영화 등의 미디어를 통해 문화 리터러시를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탐색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