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전남도립대 협약, 군민 '평생교육의 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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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전남도립대 협약, 군민 '평생교육의 장' 구축
인적 교류 위해 상호 협력
  • 입력 : 2020. 10.26(월) 15:20
  • 보성=문주현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구축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성군과 전남도립대는 앞으로 △평생 직업 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과정 추진,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및 과정 이수 후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지역민들의 평생 교육 기회 확대, 재사회화를 통한 취업률 상승과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 남부권 3개 지자체(보성, 장흥, 강진)가 함께 참석했다.

최병만 보성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취업 연계까지 이어져 보성군 평생교육의 장을 열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를 위해서 보성군 또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립대학교 MOU 체결과 동시에 순천제일대학교와는 서면으로 평생직업교육과정 MOU를 체결해 보성군민이라면 총 4개(대학별 2개 과정)의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