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INCA) 학부논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20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INCA) 학부논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 학부생들이 발표한 논문 50여 편 가운데 유용민, 손병래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가 공동 지도한 논문 '인-휠 모터를 적용한 경주용 초소형 전기차 설계 및 실험(최성우, 이인재, 우솔휘, 김범수)'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논문 'AI 딥러닝에 의한 단주기 전력수요 예측(이찬, 이주희, 정대원)'과 '초소형 전기차용 매입형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설계(김세은, 좌승현, 차예린, 유용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들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연구과제, 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얻은 결과다.

한편, 이번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학부논문경진대회는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와 병행해 진행됐으며, 학부생의 연구 결과에 대해 창의적인 발표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용민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코로나19 환경에서도 학부생의 수준에서 어려울 수 있는 논문 작성과 발표를 훌륭히 수행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회 참가를 지원해준 사업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