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광주시 대변인실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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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광주시 대변인실 현장체험
  • 입력 : 2020. 10.22(목) 15:26
  • 양가람 기자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학년 '취재보도론' 수강생 16여 명은 22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해 시정홍보 현장체험을 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한선) 2학년 '취재보도론(지도교수 김덕모)' 수강생 16여명은 22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 대변인실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지는 시정홍보 현장체험 학습을 가졌다.

박우기 광주시 정책보도팀장은 "시민의 위임을 받아 이뤄지는 시정을 홍보하는 시청 대변인실은 대중매체는 물론 전광판과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오전 3시30분 출근 후 이뤄지는 모니터링부터 기자들의 보도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펜이 미화의 도구인 붓이 되지 않아야 하지만, 근거없는 허위기사로 칼이 되어 상처를 주는 일도 없어야 한다"며 비판적인 사고와 함께 팩트 체크에 충실한 올바른 언론인상을 제시했다.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시청 인터넷 방송국도 방문해 뉴스 제작 시스템 및 인터넷 방송국의 작가와 편집자의 실무를 간접 체험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강은서(2학년) 씨는 "광주시청 대변인실 현장학습으로 이론으로 접했던 대변인실의 기능과 역할이 아닌, 현장에서 몸소 일하는 모습을 경험해 언론인의 자질을 배웠다. 또 사명감을 가진 미래 언론인의 꿈을 확고하게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