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선거가 박병철 수석부회장과 유근춘 부회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광주시회는 20일 위더스웨딩홀에서 제1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차기회장 선거에는 수석부회장인 박병철(56) ㈜동림에이스 대표와 부회장인 유근춘(63) ㈜삼태특수건설 대표가 출마했다.
박 후보는 △건설산업 환경변화 적극 대응 △민·관 발주처 소통 강화로 수주물량 확대 △회원이 주인되는 협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 후보는 △회원 간 화합·소통 우선, 고충처리 민원제도 운용 △민·관 발주처 수주 극대화 △회계 업무 공명정대, 감사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26~29일 후보등록을 받은 뒤 다음 달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2대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