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태(앞줄 맨 오른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명예회장이 5일 광주 동구 충장로 헌혈의집에서 400회 헌혈 기념으로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과 박수봉 전남본부장,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과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
이날 행사에는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과 박수봉 전남본부장,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400회 헌혈을 축하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한국전력공사를 정년퇴임한 송화태 씨는 지난 1979년부터 40년에 걸쳐 헌혈을 실시해왔다.
송 명예회장은 "건강이 허락된다면 75세까지 500회 헌혈을 채우겠다"며 "코로나 19로 헌혈이 급감하고 있어 안타까운 이 시기에 나의 한 방울의 피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