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29일 '코로나19' 추경안 처리 원포인트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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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29일 '코로나19' 추경안 처리 원포인트 임시회
코로나19 조기극복 위해 3451억원 규모 긴급처리
  • 입력 : 2020. 07.28(화) 17:24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전남도의회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가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긴급 처리를 위해 제345회 임시회를 29일 하루 동안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2회 추경예산보다 3451억원 증액된 9조 4893억원으로, 지난 3일 정부추경 확정에 따른 중앙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업들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크게 4개 분야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 분야 2776억원, 한국판 뉴딜 분야 369억원, 내수·수출 활성화 분야 186억원, K방역 산업 육성 분야 105억원 등이다.

김한종 의장은 "이번 추경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전남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괴롭고 힘들지만 성숙한 도민의식으로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준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