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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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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속도낸다

균형발전위 사업의결… 市 “상반기 내 법인설립”
광주 ‘실외공기질 관계기술 개발 사업’도 확정

게재 2019-05-23 19:17:45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 9곳과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 9곳과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서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3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제14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이날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등 13개 중앙부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이 모인 가운데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중앙투자심사 면제 등 법·제도적 지원,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거·교통·교육·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힘을 받게 됐다.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정규직 1000여 명을 고용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안에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로 중앙정부의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며 "이 사업이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또 '지역발전투자협약 11개 시범사업 협약'안도 심의·의결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주도적‧자립적으로 수립해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으면 중앙에서는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포괄 보조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지난 4월8일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광주는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체감형 실외공기질 관계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182억원이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도 11개 사업 중 하나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지역 해양자원을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에 활용하기 위해 건강 자원화해 그 활용성을 증대시키는 지역특화 전략사업이다.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82억원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본 의결을 통한 협약이 확정되면 지자체와 관계부처는 협약체결을 통해 예산을 배정받아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