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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강수빈· 광주여대 김민서 나란히 정상 차지

회장기 전국대학 실업 양궁대회 70m 336점 공동1위
 김민서 60m서도 금 2관왕,,,광주여대 단체전 준우승

게재 2019-05-14 18:04:50
14일 전북 오수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제36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70m에서 336점을 기록하며 공동1위를 차지한 김민서(광주여대 1년). 광주양궁협회 제공.
14일 전북 오수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제36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70m에서 336점을 기록하며 공동1위를 차지한 김민서(광주여대 1년). 광주양궁협회 제공.

광주여대(1년) 김민서와 순천대(1년) 강수빈(1년)이 전국 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강수빈은 14일 전북 오수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제36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70m에서 336점을 기록하며 김민서(광주여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강수빈은 지난 4월 광주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7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여자 대학 양궁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광주여대 김민서는 여자 대학부(퀄리피케이션) 60m에서도 34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서는 김정훈(조선대)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서는 대전체고 시절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준비된 스타'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서는 올해 광주여대에 입학, 김성은 감독의 조련 아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 기량이 급성장하며 기보배, 최미선을 잇는 '한국 양궁의 대들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두 선수 활약에 힘입어 단체전에서 광주여대는 준우승,순천대는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광주여대는 14일 전북 오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대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대4로 분패했다.

4강에서 순천대를 세트 스코어 5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광주여대는 계명대를 6대0으로 완파한 인천대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를 49-57로 내준 광주여대는 2, 3세트를 53-51, 55-53으로 잡았으나 4세트에서 51-55로 패하며 슛오프에 돌입했다.

 또 강수빈(1년), 임하은(2년), 이보영(3년), 신아영(4년)이 출전한 순천대는 단체전 16강에서 목원대를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순천대는 8강에서 '최대 난적'인 한국체대를 5-4로 힘겹게 누르고 4강에 진출했지만, '동향 라이벌'인 광주여대에 1-5로 무너지며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순천대는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종별선수권, 회장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입상,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은메달 획득 이후 6년만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광주여대 정시우는 올림픽라운드로 치러진 개인전 4강에서 장민희(인천대)에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