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및 관내 체육대학, 종목단체 등을 중심으로 체육인 구인·구직을 위한 인력풀 모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체육인 인력풀에 등록하면 국가공인자격인 스포츠지도사 자격무료강좌와 생활체육 지도 현장체험 프로그램(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체육인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에 실시한 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프로그램 참가자의 경우, 응시자 중 70%가 필기시험에 합격해 프로그램 성취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체육회는 인력풀 등록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문자 서비스를 통해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구인기관(업체)에서 자격기준, 근무조건 등을 시체육회에 문의하면 인력풀 등록자 중 구인기관에서 필요한 조건을 갖춘 구직자와 연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