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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은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여성·안전·돌봄 분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고 싶은 전남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정부의 ‘여성이 안전한 사회 조성’과 연계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3:40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도입 수종 모링가나무의 버려지는 뿌리를 국내·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화장품원료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링가나무의 뿌리 부위를 활용한 소재가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KCID)과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원료로 등록된 첫 사례다. 버려지던 뿌리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링가나무는 난·아열대 기후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수종이다. 그동안 국내에 종자로 도입돼 재배 후 잎과 줄기는 차 등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국내...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2:38전라남도는 지난 26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청도시를 방문해 현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청도 지역 식품기업 7개 사와 투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1대 1 면담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의 우수한 산업입지, 물류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수출형 가공공장 설립 모델을 제시했다. 청도는 산둥성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수산물 가공, 냉동식품, 조미료 산업이 집적해 있다. 한국산 원재료와 기술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항만과 공항 등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잘 발달해 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4:05전라남도는 지난 2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전남도 웹취약점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실시되는 웹취약점 경진대회다.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학술적 시너지를 더욱 높였다. 학술대회는 ‘에너지 융합 ICT와 인공지능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멀티 에이전트 AI의 현황과 미래 △어느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스캠 공격사례 분석에 대한 특강 △에너지IC...
2025.06.28 09:47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전남에서 제조·유통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위생용품 중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최근 수거 이력이 없는 제품, 소비량이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일회용 숟가락·빨대 등 검사 품목도 확대된다. 지난 14일부터는 구강관리용품(칫솔·치실 등)과 문신용 염료가 신규 위생용품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09:17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장로 지역의 환경 정화와 문화 자산 보존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광주의 국가유산 이론교육 △기념품 제작 및 기부활동 △플로깅(Plogging) 활동 △오래된 가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충장로 거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
2025.06.28 07:47전라남도 강진군 토종닭 계류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전남 강진군의 한 토종닭 계류장에서 H5N1형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토종닭 출하 전 실시한 예찰 검사에서 이번 감염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항원 검출 사실이 알려지자 초동 대응팀을 파견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해당 계류장에는 닭 43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는 다음...
오지현 기자2025.06.27 17:07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자로 안상현 나주부시장을 2급(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4급 이상 6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안 부시장은 도민안전실장에 임명됐고,기존 도민안전실장이었던 강영구 전 실장은 전남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김정섭 서기관이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환경산림국장에 임명되는 등 총 6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전략산업국장으로,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정광선 담양부군수는 보건복지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
오지현 기자2025.06.27 14:00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신규 지방채 발행 예산 66억 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27일 광주시의회 ‘2025년 제1회 추경 예결위 심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예결위는 조정을 거쳐 본예산 7조6천43억 원 대비 4천847억원(6.4%) 증가한 추경안을 의결했다. 광주시는 당초 4천807억원 증액한 예산을 제출했으나,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40억원가량 증액된 규모로 의결됐다. 예결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부터 문제가 된 지방채 전환 예산 2건, 총 66억 원 규모의 세입 예산을...
정성현 기자2025.06.27 10:12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지난 3년은 물, 민생, 민주주의 등 복합위기를 시민과 공직자의 힘으로 헤쳐 나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민선 8기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는 최대 역점 과제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이다. 광주시는‘AI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의 예타 ...
김성수·정상아 기자2025.06.26 18:25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민선 8기 마지막 1년을 ‘성과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지역 핵심 현안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인공지능, 돌봄, 교통 대책 등 시민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위기 극복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의 ...
김성수·정상아 기자2025.06.26 18:25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환경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하고, 현행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통 위험을 초래하거나 방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관리자가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명령 불이행 시 강제 이동 및 운반료 등 비용 부과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6.26 18:18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25일 전남대 산학협력단·청년재단과 함께 ‘광주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처음 열린 경계선지능 청년 관련 정책토론회로, 청년 당사자, 보호자, 전문가, 정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은 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보다는 낮은 범주에 속한다. 광주 지역 청년 5만명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되나 현행 청년정책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6.26 18:18전남도는 26일 배우 김규리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규리는 수묵비엔날레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남의 예술 자산과 관광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김규리가 깊은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수묵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적임자로 평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영록 지사는 “김규리 홍보대사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사회를 맡은...
2025.06.26 18:10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색기술’의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전남대 공과대학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청색기술 혁신포럼: 기후위기 Net-Zero를 향해’에서 “청색기술은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략”이라며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남대 환경에너지융합센터(EFET), 1.5℃ 포럼, 대한상...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6.2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