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을 상대로 허율의 선제골 겸 결승골을 도우며 정규 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광주FC 변준수가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광주는 지난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정규 라운드 최종전이었던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광주는 14승 1무 18패(승점 43)로 7위를 지키며 다음 주 돌입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잔류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변준수는 안영규와 함께 중앙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9 13:08프로축구 광주FC의 가브리엘 티그랑이 서구 효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9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 지난달 1승 3패의 아쉬운 성적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팬들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광주FC는 지난 6일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가브리엘에 대한 이달의 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에는 서재석 서구 효치과의원 원장이 참석해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리그에서 네 경기에 모두 교체 출장해 1득점을 올렸던 가브리엘은 자시르 아사니, 최경록과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7 14:09프로축구 광주FC가 정규 라운드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광주는 FC서울을 상대로 완승을 거둬 파이널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면 사실상 잔류를 자력으로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14승 1무 18패(승점 43)를 기록, 7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정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허율과 최경록을 투톱으로 이희균과 정호연, 박태준, 정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6 18:53광주FC가 홈 경기장 잔디 훼손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임시로 치르게 됐다.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로 예정된 광주FC와 조호르 다룰 탁짐 FC(말레이시아)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이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 장소가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된 이유는 정상적인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잔디 상태 때문이다. 광주FC는 지난달 17...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6 18:10창단 첫 아시아 원정길에 올라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신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충전한 광주FC가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정규 라운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올 시즌 2전 전승을 거둔 만큼 마지막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에 앞서 정규 라운드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6개 구장에서 모든 경기가 동시에 킥오프 된다. 현재 광주는 13승 1무 18패(승점 40)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3 16:30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빛고을 전사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FC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이어 가와사키 프론탈레마저 격침하며 동해 바다를 넘어까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는 1일 일본 가나가와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와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리그 스테이지에서 2승(승점 6·득실 5)을 선점하며 동아시아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이정효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1 23:21빛고을 전사들에게 일본 팀들은 적수가 되지 않는다. 광주FC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이어 가와사키 프론탈레마저 격침하며 창단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서 2연승의 쾌거를 이뤘다. 광주는 1일 일본 가나가와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와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리그 스테이지에서 2승(승점 6·득실 5)을 선점하며 동아시아 선두를 수성했다. 이정효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K리그와 같은 색채를 구사하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10.01 21:40프로축구 광주FC U15 선수단이 제7회 광주시축구협회장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FC U15는 지난 29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WKU U15를 2-0으로 이겼다. 광주FC U15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사이드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후반 들어 높은 수비라인으로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함과 동시에 강력한 압박을 선보였으며 후반 22분 공격수 박세환(2년)의 페널티킥 득점과 경기 종료 직전 미드필더 유지훈(2년)의 날카로운 역습 쐐기골로 우승을 확정...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30 18:43“이 잔디에서 컨트롤 미스하면 실력이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최상의 천연 잔디다. 지난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 28일 김천종합운동장 등 악조건에서 고군분투했던 광주FC 선수단이 일주일 만에 180도 달라진 환경에서 실전을 준비하게 됐다. 광주는 30일 일본 가나가와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날 숙소가 위치한 요코하마에서 약 30분을 달려 경기...
가와사키=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30 14:43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첫 일본 원정길에 올라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일본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그룹 스테이지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7일 ACLE 1차전 홈경기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7-3으로 대파하며 조 선두에 오른 광주는 이번 원정 경기 승리로 2연승을 달성하여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K리그1 7위에 위치해 파이널B가 확정된 광주는 강등권 팀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주력하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9 16:12파이널A 진출이 무산된 광주FC가 본격적인 강등 전쟁에 돌입한다. 정규 라운드 두 경기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해 잔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에서 경기를 마치는 대로 김포로 향해 일본으로 떠나야 하는 타이트한 일정이다. K리그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병행하는 험난한 일정 속에서 광주는 최근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22일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6 09:1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프리미엄 수면 안경 브랜드 루크아이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루크아이는 ‘효버지 안경’으로 알려진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을 광주FC는 물론 이정효 감독과도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다. 광주FC는 지난 2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루크아이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루크아이는 손동민 포항스틸러스 피지컬 코치가 운동선수들의 회복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손재환 아이데코안경 대표와 함께 론칭...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4 10:53K리그1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쓴 광주FC 김윤호(17)가 데뷔전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 결과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모두 아쉬움이 크게 남은 만큼 코칭스태프의 피드백을 거름 삼아 더 발전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윤호는 지난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 17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나선 김윤호는 K리그1 최연소 출전의 주인공이 됐으나 팀은 0-2로 패배,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며 아쉬움을 안았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3 14:30“감독인 저부터 문제가 많았습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파이널A 진출에 실패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체력적인 문제와 선수층, 환경적인 문제 등 구단과 선수단을 둘러싼 여러 부정적 요소들은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 광주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7위 광주는 올 시즌 13승 1무 17패(승점 40)에 머물렀다. 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2 19:27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노렸던 광주FC가 고배를 마셨다. 제주유나이티드에게 패배한 동시에 경쟁 상대였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에 극장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B에서 강등 전쟁을 치르게 됐다. 광주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7위 광주는 올 시즌 13승 1무 17패(승점 40)에 머물렀다. 반면 6위였던 포항이 이날 같은 시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13승 8무 10패(승점 47...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9.22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