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이정효 감독 체제 첫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다. 수비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는 팀들에 고전하는 모양새로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광주만의 색깔을 잃지 않겠다는 뚝심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믿고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광주는 지난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개막 2연승을 달렸던 광주는 이후 네 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올 시즌 2승 4패(승점 6)에 머물렀다. 뼈아픈 패배였다. 전반 6분 만에 가브리엘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3:01지독하게 풀리지 않는 흐름의 광주FC가 또 퇴장 변수를 맞으며 끝내 4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김경민 골키퍼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극장골을 내줬는데 이번에는 김천상무FC를 상대로 주장 안영규가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광주는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광주는 올 시즌 2승 4패(승점 6)로 7위에 머물렀다. 뼈아픈 패배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4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6 18:47“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항상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후 처음 3연패에 빠진 광주FC는 김천상무FC와 첫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 2연전에 이어 다시 3일 간격의 원정길에 오르는 이정효호다. 광주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제르소에게 극장골을 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4 16:31지독한 불운의 늪에 빠진 듯한 광주FC다. 포항스틸러스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패배를 시작으로 대구FC에 역전패, 인천유나이티드에 다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패배까지 3연패 늪으로 빠져든 이정효 감독의 혜안이 절실한 시점이다. 광주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광주는 올 시즌 2승 3패(승점 6·득점 9)에 머무르며 다득점에서 앞선 7위로 떨어졌다. 이정효 감독은 이날 패배로 사령탑 데뷔 후 첫 3연패를 경험했다. 2022년 K...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3 22:39광주FC가 K리그1 일정 변경으로 다음 달 지옥의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울산HD의 2023-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진출에 따른 연쇄 효과로 광주는 5월에만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광주FC와 울산HD, 13라운드 광주FC와 전북현대의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두 경기는 모두 광주의 안방인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8라운드 울산전은 4월20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월15일 수요일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됐다. 5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3 16:17광주FC가 개막 2연승 후 2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인천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달 31일 대구FC와 맞대결 후 3일 간격으로 두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일정 속에도 승점을 확보해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다. 광주는 3일 오후7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 이어 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홈경기다. 광주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달 17일 포항과 3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 골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2 16:05지독한 불운이다. 올 시즌 두 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던 광주FC가 지난 2020년 7월 광주축구전용구장으로 홈경기장을 옮긴 후 대구FC와 달빛 더비에서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를 깨지 못하며 연패에 빠졌다. 광주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광주는 올 시즌 2승 2패(승점 6)에 머물렀다. 또 광주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전용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긴 후 대구 상대 홈경기 징크스 격파에 실패했다. 지난해까지 1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31 19:17광주FC가 포항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며 잠시 숨을 고른 가운데 대구FC와 ‘달빛 더비’에서 다시 상승 기류 탑승을 노린다. 광주 선수단은 올해 안방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광주축구전용구장 전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31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2주 만에 다시 K리그1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서는 이정효호다. 광주는 지난 17일 포항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 골을 내주며 0-1로 석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7 17:24‘광주FC의 중심’ 미드필더 정호연(23)이 생애 첫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정호연은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끝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졸업했지만 곧이어 A대표팀에 승선하며 K리그 최고 미드필더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정호연은 18일 경기 소노캄 고양에서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첫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 출장한 뒤 이동해 훈련에 임하는 타이트한 일정이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과 26일 2026...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17:27광주FC 지지자연합회 빛고을이 충남아산FC의 홈 개막전 정치색 논란과 관련 서포터즈 아르마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빛고을은 걸개를 통해 스포츠에 정치색을 입히지 말라는 경고를 꺼내들었다. 빛고을은 지난 1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 킥오프 직전 ‘아이들의 순수함을 모욕하는 추악한 어른’과 ‘파랑 노란 빛의 아산’이 적힌 두 가지 걸개를 들어 올렸다. 빛고을의 이번 걸개 퍼포먼스는 최근 같은 시도민구단인 충남아산FC를 둘러싸고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한 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13:40창단 첫 개막 3연승에 도전한 광주FC가 난적 포항스틸러스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후반 정규 시간까지 균형을 유지하며 버텼지만 종료 직전 실점하며 올해 첫 패배를 안았다. 광주는 1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올 시즌 2승 1패(승점 6)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반 내내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7분 조르지의 일대일 찬스를 김경민 골키퍼가 다리로 막아낸 뒤 두현석이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고, 전반 31분에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7 16:33광주FC ‘특급 왼발’ 자시르 아사니(28·Jasir Fadil Asani)가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를 준비한다. 아사니는 칠레, 스웨덴과 친선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아사니는 16일(한국 시간) 알바니아 축구 협회(FSHF)가 발표한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3월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 발탁됐다. 알바니아는 오는 23일 칠레, 26일 스웨덴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사니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선제골 겸 결승골을 터트리고, 4라운드에서는 인천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6 12:54FC서울과 강원FC를 연파하며 K리그1 단독 선두에 오른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와 시즌 첫 원정길에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창단 첫 1부리그 개막 2연승에 성공한 광주 선수단은 반드시 포항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서울과 강원으로 이어진 개막 홈 2연전에 이어 시즌 처음으로 떠나는 원정이다. 광주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다. 시즌 초반부터 이정효 감독 특유의 ‘주도권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고, 창단 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3 17:15광주와 전남을 연고로 둔 프로축구단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K리그1 광주FC와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나란히 네 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수많은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며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광주FC는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광주FC는 지난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맞대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FC는 이날 화끈한 공격력으로 팬들을 열광 시켰다. 0-1로 뒤진 채 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2 16:16“어렸을 때부터 포르투갈어로 큰 호랑이를 뜻하는 ‘찌그렁’이 제 별명이었죠. 7~8살 때부터 호랑이의 포효를 세리머니로 해왔어요. 광주축구전용구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 만큼 홈 팬들과 더 많이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 무대 연착륙에 성공한 광주FC 공격수 가브리엘 티그랑(22·Gabriel Henrique de Souza de Oliveira)이 시즌 초반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현재의 활약에 머무르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