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UD 라스팔마스와 셀타 비고 등 빅리그 이적을 추진했던 광주FC의 ‘크랙’ 자시르 아사니(28)가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 아사니는 지난달 광주FC의 태국 치앙마이 1차 전지훈련 막바지 팀에 합류한 뒤 지난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도 참가해 몸을 만들고 있다. 아사니는 지난해 K리그1 33경기에서 7득점 3도움으로 활약하며 광주FC의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광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7 13:54“제 연봉만큼 축구하면 광주FC는 폭삭 망하죠. 비전과 발전할 환경에 대해 구단이 이야기를 해 같이 가자는 생각으로 연봉은 양보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경기를 즐겁게 보고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2022년 K리그2 우승과 2023년 K리그1 3위, 2024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출전까지 광주FC 부임 후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정효(48) 감독이 임기 내 왕좌 탈환을 위한 초석을 강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6 15:15우승 도전을 선언한 광주FC가 제주 서귀포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수들의 경기 체력 조성과 함께 새 전술을 입혔고, 이제 실전 대비 최종 점검을 시작한다. 광주FC는 지난 4일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도에 입성했다. 태국에서 귀국해 휴가를 반납하고 먼저 제주로 이동한 이정효 감독을 제외하고 이정규 수석 코치와 주장 안영규 등 선수단 전원이 함께 이동했다. 서귀포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광주 선수단은 제주 입성 직후 휴식 대신 훈련을 택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실전 대비 약 60...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5 17:10광주FC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YE:lite)’ 1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옐리트 1기는 광주FC가 역대급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지난해 구단 구성원으로서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 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광주FC는 2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옐리트 1기 구성원들과 임근훈 경영본부장, 윤호준 장내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지난 2023시즌 새롭게 시작한 옐리트는 마케팅 팀과 홍보 팀으로 나눠 홈경기 진행 보조와 이벤트 진행, 사진 촬영,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2 17:32광주FC가 올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호주 연령별 대표팀 출신 알렉산다르 포포빅(21·Alexandar Popovic·등록명 포포비치)을 선택했다. 광주FC는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포포비치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포비치는 빠른 스피드를 가져 공간 커버가 민첩한 수비 자원이다. 일대일 수비 역시 뛰어나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에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포포비치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유스 팀을 거쳐 2021년 7월 정식 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31 15:59“‘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딱 하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가 선수단에 확실한 목표 의식을 심어줬죠. 광주FC가 정상을 향해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저도 A대표팀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의 각오다. 목포연동초-순천매산중-금호고(광주FC U-18)를 졸업한 ‘로컬 보이’이자 ‘광탄소년단’인 그는 올해 팀과 개인 모두 정상에 서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정호연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5 15:57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마쳤다. 2022년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 승격, 2023년 K리그1 3위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안영규가 3년 연속 주장을 역임한다. 광주FC는 2024시즌 주장에 안영규, 부주장에 이민기와 이희균이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영규는 지난 2022시즌과 2023시즌에도 최고참으로서 주장을 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프로 13년 차의 베테랑 안영규는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활발한 소통과 위기 대응 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4 16:54광주FC가 측면 수비수 김진호(24)의 가세로 팀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다. 공격과 수비 능력이 모두 돋보이는 김진호는 올 시즌을 마치고 군 입대해야 하는 두현석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광주FC는 강원FC에서 수비수 김진호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호는 속도를 활용한 대인방어가 뛰어나고, 양발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득점력까지 갖춰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다. 청주대성고-광운대를 거쳐 2022년 강원FC에 입단한 그는 대학 시절 신입생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3 10:50광주FC가 올림픽 대표팀 주장 변준수를 영입을 통한 중앙 수비 강화를 공식 발표했다. 젊고 유망한 수비수 변준수의 가세는 선수단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이정효 감독의 체질 개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광주FC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중앙 수비수 아론 칼버를 보내고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받는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변준수는 K리그 4시즌 통산 35경기에서 1득점 1도움, K4리그 2시즌 통산 20경기에 출장해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변준수는 190㎝, 88㎏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는 투쟁심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8 11:11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1차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태국 치앙마이로 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허정필 광주현대병원 원장이 경비를 전액 후원한 이번 팬 투어에는 지난 시즌 최종전 당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12명이 참가했다. 광주FC는 2023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팬들을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팬 투어는 지난 13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재 치앙마이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 3위에 오르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6 11:45‘대권 도전’을 선언한 광주FC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의 ‘저런 축구’ 발언으로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김기동 감독 체제로 새출발해 스토리 라인이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개막 라운드에서 광주FC와 FC서울이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격돌하며 울산HD-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대전하나시티즌, 인천유나이티드-수원FC, 강원FC-제주유나이티드, 대구FC-김천상무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5 17:48광주FC가 독일 무대서 10년을 누빈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감을 장착했다. 최경록은 첫 한국 무대 도전에서 독일 진출 직전 아주대에서 지도를 받은 이정효 감독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경록은 176㎝, 68㎏의 날렵한 체격으로 주발인 왼발을 활용한 킥에 강점이 있다. 데드볼 상황에서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 팀 공격에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적극적 수비 가담까지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준다. 최경록은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외 중앙 및 측면 공격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5 14:06“To the victory!”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공격에 방점을 찍어줄 ‘브라질 특급’ 빅톨(26)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진 개편에 가속도를 붙였다. 광주FC는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브라질 1부리그) 고이아스 EC에서 최전방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톨은 195㎝, 83㎏의 체격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원이다. 헤더 능력이 출중하고 동료와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까지 장착했다. 장신 공격수임에도 속도가 빨라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10 13:43광주FC가 브라질 국적 중앙 공격수 가브리엘(22·Gabriel Henrique de Souza de Oliveira)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브라질로 복귀한 토마스의 빈자리를 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FC는 포르투갈 리가 3 CF 카넬라스 2010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182㎝, 80㎏의 체격으로 균형 잡힌 피지컬을 바탕으로 폭발력까지 갖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가브리엘은 공을 지킬 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9 12:12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젊고 유망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강이 절실한 중앙 수비수로 영입이 유력했던 고명석을 대구FC에 빼앗기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으나 아론 칼버를 대전하나시티즌 변준수와 맞트레이드 하면서 자원 기근 속에서도 수준급 유망주 확보에 성공했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한다. 당초 광주는 아론 칼버가 바이아웃 조항으로 대전 이적이 유력했으나 일부 포지션에 선수 보강이 필요해지면서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광주는 대전과 트레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8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