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브라질 국적 중앙 공격수 가브리엘(22·Gabriel Henrique de Souza de Oliveira)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브라질로 복귀한 토마스의 빈자리를 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FC는 포르투갈 리가 3 CF 카넬라스 2010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182㎝, 80㎏의 체격으로 균형 잡힌 피지컬을 바탕으로 폭발력까지 갖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가브리엘은 공을 지킬 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9 12:12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젊고 유망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강이 절실한 중앙 수비수로 영입이 유력했던 고명석을 대구FC에 빼앗기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으나 아론 칼버를 대전하나시티즌 변준수와 맞트레이드 하면서 자원 기근 속에서도 수준급 유망주 확보에 성공했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한다. 당초 광주는 아론 칼버가 바이아웃 조항으로 대전 이적이 유력했으나 일부 포지션에 선수 보강이 필요해지면서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광주는 대전과 트레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8 16:50‘최저 연봉’의 반란을 일으킨 광주FC가 눈에 띄는 평균 관중(유료 입장객) 증가세를 보이면서 입장 수입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중 1인당 입장 수입을 의미하는 객단가도 크게 올라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새 시즌에 더 큰 수익이 기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2023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객단가를 발표했다. 광주FC는 19경기에 8만6090명(당일 경기권 7만8명·복수 경기권 1만6082명)이 유료 입장해 평균 관중 4531명을 기록했다. 총 입장 수입은 9억8189만1300원으로 시즌권 판매액과 입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7 13:17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미드필더 박태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효 감독이 성남FC에 수석코치로 있던 2018년과 2019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태준은 5년 만에 스승과 다시 만나 더 큰 성장세를 꿈꾼다. 광주FC는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을 자유 계약(FA)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태준은 175㎝, 74㎏의 날렵한 체격으로 정확한 패스와 볼 소유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성실함이 돋보이는 자원이며 중앙에서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자능한 자원이다. 박태준은 성남FC U-18...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4 15:59광주FC 엄지성과 허율, 신송훈이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명단에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1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소집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등 담금질에 돌입한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2월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 소집 명단에는 광주FC 공격수 허율과 미드필더 엄지성, 골키퍼 신송훈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호는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4 11:372024년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한다. 자유 계약(FA) 자격을 취득한 김승우와 올해 1호 영입생인 정지용 등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로 떠났다. 광주FC는 오는 31일까지 2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 1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집중 훈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1차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 없이 고강도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태국 치앙마이는 따뜻한 날씨로 부상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3 16:27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024년 첫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안산그리너스FC에서 측면 공격수 정지용을 영입하며 속도와 돌파를 강점으로 공간 활용과 기회 창출을 시도한다. 광주FC는 안산그리너스FC에서 공격수 정지용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공고-동국대 출신으로 179㎝, 69㎏의 체격을 지닌 정지용은 오른발 잡이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 능력이 폭발적이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한 정지용은 통산 44경기에 출장해 1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임대 생활을 한 2022년에는 K3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3 11:452024년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시작부터 우왕좌왕하며 삐걱거리고 있다.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체력과 전술 등 훈련을 위주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하는데 정작 실전을 대비해야 할 2차 전지훈련은 윤곽조차 잡지 못했다. 이정효 감독은 구단의 안이한 행정에 대한 작심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광주FC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이 오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3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광주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전술 등 새 시즌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1차 전지훈련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2 17:36“‘K-무리뉴’, ‘가발 쓴 과르디올라’보다는 ‘효버지’로 불러달라”며 세계적인 명장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감독이 있다. 2022년 부임해 곧장 K리그2 우승을 이끈 뒤 2023년에는 K리그1 3위에 팀을 올려놓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48) 광주FC 감독이 그 주인공. 광주FC의 창단 첫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아시아 무대에 나아갈 준비 중인 이정효 감독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 2022년 광주서 프로 감독 시작 “제가 광주FC 감독을 맡은 것은 정말 미친 도전이었고 무모한 일이었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01 13:022023년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프로축구 광주FC는 희비가 엇갈렸다. KIA타이거즈는 6위에 그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반면 광주FC는 3위에 오르며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전남일보는 올 한 해 스포츠 팬들을 웃고 울렸던 KIA타이거즈와 광주FC의 5대 뉴스를 간추렸다. 편집자주 ●강팀 변모 기틀 다진 ‘이정효 리더십’ 지난해 광주FC 지휘봉을 잡자마자 K리그2 역대 최단기간 우승과 역대 최다 승리(25승), 홈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등 역대급 시즌을 완성했던 이정효 감독은 1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8 15:50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서는 광주FC가 2024시즌 선수 보강의 문을 열었다. 측면 공격수 정지용과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하며 더 강해진 기동력을 갖추게 됐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가 안산그리너스FC 소속 측면 공격수 정지용과 성남FC 소속 중앙 미드필더 박태준을 영입한다. 현재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두 선수는 내년 1월3일 시작하는 태국 치앙마이 1차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지용은 수원공고-동국대를 거쳐 201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다. 빠른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7 15:00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 진출에 성공하며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의 숙원이던 ‘성장할 수 있는 훈련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그동안 광주시체육회가 관리 주체였던 광주축구전용구장과 광주축구센터를 새해부터 구단이 직접 위수탁을 맡는다. 26일 광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전용구장과 축구센터 위수탁을 구단이 직접 맡는다. 광주 구단은 1월1일 자로 전용구장과 축구센터의 관리 주체가 되며 이에 대한 협의 절차를 광주시, 광주시체육회와 진행하고 있다. 위수탁 기간은 2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한 조건이다. 전용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6 16:31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을 비롯한 황선홍호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을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으로 내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선홍호는 지난 10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에 1인당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펀딩 프로그램 운영 방침에 따라 기부에 참여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의 이름이 축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21 14:22광주FC 중원 핵심 이순민이 내년 1월 열리는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노린다. 이순민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실시되는 아시안컵 대비 A대표팀 국내 훈련에 소집돼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23 AFC 아시안컵 대비 A대표팀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이순민을 비롯해 조현우와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HD), 김진수와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등 아시안컵 최종 명단 후보에 있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18 15:15프로축구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오는 2027년까지 맡기며 확실한 신임을 보냈다. 2023년 K리그1 3위와 구단 최초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끈 지도력을 인정해 재계약했다. 광주FC는 13일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을 2027년까지 하기로 하면서 창단 이래 최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2021년 12월 광주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돼 부임 첫 시즌인 2022년 25승 11무 4패를 거두며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을 이끄는 지휘력을 보여주며 2024년까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2.1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