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시즌 타율 8푼에 그치며 5번 타순으로 내려가 타격감을 가다듬은 KIA타이거즈 나성범이 3번 타순에 돌아와 홈런포를 포함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 수성에 큰 힘을 보탰다. 나성범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에서 홈런포를 포함 5타수 3안타로 4타점 1득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으로 KIA의 8-4 역전승을 이끌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6승 16패(승률 0.619)를 기록하며 2위 NC다이노스(24승 17패·승률 0.585)와 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5 17:51허벅지 부상을 털고 돌아온 KIA타이거즈 나성범이 코칭스태프의 굳건한 믿음 속에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나성범은 지난주 타율이 8푼까지 곤두박질쳤으나 지난 14일 타순 조정이 이뤄진 직후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위력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나성범의 배팅 컨디션 자체는 괜찮았다”며 “타구가 좌익수보다 우익수 쪽으로 많이 나오는 걸 보니 밸런스를 잡는 느낌이나 타이밍을 잡는 것들이 이제 올라오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5 12:41이의리와 윌 크로우까지 연이은 선발 투수들의 이탈 속에 고비의 5월 셋째 주를 맞이한 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권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상대 6연전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4차전에서 5-8로 졌다. 최근 2연패에 빠진 KIA는 올 시즌 25승 16패(승률 0.610)로 6할 승률 붕괴 위기에 빠졌다. 선발 양현종은 두산의 파워에 고전했다.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5회에도 다시 홈런을 내줬다. 6회까지 수비를 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4 21:58KIA타이거즈가 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우석대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준영 KIA타이거즈 대표이사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이 참석했다. KIA와 우석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과 프로야구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4 18:37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인 배우 백성현이 오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15일 광주 KIA-두산 경기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배우 백성현을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수지맞은 우리에서 채우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백성현은 KIA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올해는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을 주요 소재로 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4 18:26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윌 크루우(30)가 미국에서 재검진을 받는다. KIA는 13일 “지난 10일 우측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크로우가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우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로 활약했다.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며 KIA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부상이 발견돼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한...
뉴시스2024.05.14 11:28KIA타이거즈 선수단이 더블헤더로 인한 피로에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휴식을 반납하고 야구장에 나섰다. 일일이 공을 주고받고 대화를 나누며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KIA 선수단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개최했다. 이날 클리닉에는 수창초와 학강초, 화정초, 광주서구유소년을 비롯 전주유소년과 김천시리틀 등 100여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3 17:16지난주 가을야구권(5위 이내) 팀인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를 상대로 2승 3패에 그치며 3연속 루징 시리즈를 떠안은 KIA타이거즈가 고비를 맞았다. 체력적 부담에 부상 이슈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번 주에도 가을야구권에 진입한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를 연달아 만난다. KIA는 지난주 삼성과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1승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후 SSG를 상대로 1승 2패에 그치며 올 시즌 25승 15패(승률 0.625)를 기록했다. 7할 승률에 이어 6할 승률도 위기를 맞았고, 공동 2위 NC와 삼성(2경기 차)부터 6...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3 16:55대체 선발 김사윤이 1.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벌떼 마운드’였고 장현식과 최지민, 김도현이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구원 등판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경기 후반 대거 실점하며 끝내 웃지 못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오후 5시4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6-10으로 재역전패했다.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KIA는 지난 10일 2-4 패배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22:26‘6선발’ 황동하가 위기의 KIA타이거즈를 구했다. SSG랜더스와 더블헤더에 모두 대체 선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황동하는 12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KIA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좌측 주관절 굴곡근 염좌로 재활군으로 향한 이의리의 빈자리를 황동하가 완벽히 메우는 모습이다. 황동하는 첫 선발 등판(4월27일 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8:13선발진에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한 KIA타이거즈가 임시 마운드 개편에 나선다. 팔꿈치 부상을 입은 윌 크로우의 빈자리를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마무리 단계인 임기영이 채울 전망이다. KIA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크로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이형범을 등록했다. 12일 광주 SSG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크로우는 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불펜 투구 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삼성 구단 지정 병원인 대구 에스엠영상의학과의원에서 검진 후 다음날 서울 세종스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7:51KIA타이거즈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 온 ‘람사르 데이’의 여덟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KIA는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KIA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람사르 협약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으로 KIA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3:58광주를 적신 봄비에 KIA타이거즈가 SSG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첫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는 황동하가 예고됐는데 2차전 김사윤까지 두 경기를 모두 대체 선발로 치러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시할 예정이었던 KIA와 SSG의 맞대결이 5시15분을 기해 우천 취소돼 12일 더블헤더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처음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앞서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등을 상대로 네 차례 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1 18:37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신정윤이 오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10일 광주 KIA-SSG 경기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배우 신정윤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구례 출생으로 구례북초-고려중을 나온 신정윤은 KIA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신정윤은 2005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데뷔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황금 주머니, 같이 살래요, 레벨업, 기막힌 유산, 미쓰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09 17:16KBO 리그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주인공이 된 ‘호랑이 군단의 미래’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3·4월 월간 MVP에 등극했다. 김도영은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 득표로 맹활약을 입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만8880표 중 23만6767표(52.7%)로 총점 64.71을 기록하며 최정(SSG랜더스·총점 15.16)을 압도했다. 김도영은 3월부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09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