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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중단됐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여름 물놀이 이벤트가 ‘핫 서머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28~30일 롯데자이언츠, 내달 4~6일 한화이글스와 홈 주말 3연전에서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와 함께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는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세로 6m 규모로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길이 8m 크기다. 물놀이장은 경기장 입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4 09:522연패 탈출에 도전한 KIA타이거즈와 창단 후 첫 11연승에 도전한 두산베어스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KIA와 두산은 22일 오후 6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이날 오전부터 광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빗줄기가 잦아들었고,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한 한용덕 경기감독관 역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4시 30분경 다시 강...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2 18:05KIA타이거즈에서 방출된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숀 앤더슨(Shaun Anderson)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새 둥지를 틀고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한다. MLB 홈페이지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던 앤더슨이 필라델피아(트리플A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앤더슨은 KIA 유니폼을 입고 올해 처음 KBO리그에 데뷔해 14경기(79이닝)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무난한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KIA가 앤더슨을 토마스 파노니로 교체하는 강수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1 22:12마리오 산체스에게는 마의 7회였다. 6회까지 10탈삼진과 2실점으로 명품 투수전을 이어갔으나 7회초 급격히 흔들리며 하이 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2자책점 이하)를 목전에서 놓쳤고, KBO리그 데뷔 후 첫 패전을 안았다. KIA타이거즈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서 2-5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36승 1무 40패(승률 0.474)를 기록하며 KT위즈에게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내려앉았다. KIA는 선취점을 냈지만 산체스가 솔로포 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1 21:30“그런 날 있잖아 손에 우산은 있지만 비를 맞으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고 싶은..그런 날” 올스타 휴식기로 재충전을 마친 KIA타이거즈가 SNS를 강타한 김도영의 한 마디처럼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6연승 기세가 꺾이며 패배로 휴식기를 맞은 KIA가 두산베어스의 9연승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20일부터 두산과 홈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스타 휴식기 전인 지난 13일까지 76경기를 치른 KIA는 36승 1무 39패(승률 0.480)로 6위, 승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20 16:54스스로 ‘大投手(대투수)’라는 별명을 부족하고 과분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팬들에게는 해태타이거즈와 KIA타이거즈를 통틀어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받는 베테랑이 있다. 베테랑임에도 여전히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양현종(35)이 그 주인공. 전남일보 창사 원년인 1988년 태어나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나이에도 꾸준한 땀방울로 타이거즈의 전설이 되기 위한 그의 역투는 계속되고 있다. “영구결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선수 생활을 정말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영구결번은 20년, 30년 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8 17:34“부상자들이 복귀를 못하면서 그때가 힘들었고, 마지막까지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다들 힘을 내서 너무 잘해줬다. 후반기에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건강하면 기본 실력들이 있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김종국 감독의 입을 통해 나타난 KIA타이거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전반기 총평이다. 김 감독의 말대로 KIA는 개막 전부터 투타 주요 자원들이 모두 크고 작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KIA는 올 시즌 전반기 76경기에서 36승 1무 39패(승률 0.480)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7 18:19전국구 인기를 자랑하는 ‘호랑이 군단’ KIA타이거즈가 별들의 잔치에서도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선 양현종의 퍼펙트 투구를 시작으로 자신의 등장곡이자 응원가인 ‘Narco(나르코)’를 연주한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 코스프레에 나선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포까지 팬들을 열광케했다.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 한화이글스, LG트윈스, NC다이노스가 속한 나눔 올스타는 지난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6 16:30KBO 올스타전이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한다.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았고, 관중들은 선수들을 일찍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사직구장에 잠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팬들의 열정은 막지 못했다. KBO는 이날 오후 4시11분 2만29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는 2만375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한규빈 기자2023.07.15 17:33석연찮은 비디오 판독 결과가 김종국 감독의 부임 후 첫 7연승과 양현종의 개인 통산 선발승 1위 등극을 모두 무산시켰다. 땅볼을 처리하던 양현종의 1루 악송구가 피렐라의 쓰리피트 라인 위반과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비디오판독센터는 수비 방해가 아닌 송구 실책으로 결론지었다. KIA타이거즈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전 전승 행진이 끊긴 KIA는 시즌 36승 1무 39패(승률 0.480)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3 22:07“제가 없는 동안 형들이 제 몫까지 다 막아주셨는데 이제는 제가 형들 몫을 조금씩 덜어드려야 할 것 같다.” 3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던 정해영이 46일 만의 세이브로 클로저의 복귀를 알렸다. 그는 김종국 감독의 예고보다 이른 시기였지만 9회초 2사 만루의 대위기에서 등판해 원아웃 세이브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제 몫을 해낸 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정해영은 시즌 초부터 구속과 구위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밸런스 조정을 위해 지난 5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종국 감독은 “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3 16:51그야말로 원맨쇼였다. 솔로포로 맹활약의 서막을 알린 박찬호가 전 타석 안타를 뽑아내며 KIA타이거즈에게 2022년 5월 이후 1년 2개월 만의 6연승을 선물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6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연승을 달리며 시즌 36승 1무 38패(승률 0.486)를 기록했다. KIA는 3회말 박찬호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지만 4회초 국내 복귀전을 치른 토마스 파노니가 흔들리면서 곧바로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2 22:25데뷔전에서부터 화제의 인물이 된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28)가 처음 발을 들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좋은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산체스는 첫 경기에서부터 퀄리티스타트로 뛰어난 적응력을 과시하면서도 독특한 이중 키킹과 견제 동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산체스는 지난 6일 KIA타이거즈와 연봉 28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을 당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웨이버 공시된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을 활약한 뒤 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2 17:44별들의 잔치를 하루 앞두고 KBO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아기 호랑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KIA 투수 곽도규와 황동하, 포수 김선우, 외야수 한승연이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남부리그를 대표해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2019년 이후 입단) 선수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남부리그와 북부리그에서 각각 24명씩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1 17:39KIA타이거즈가 친환경 응원도구인 페이퍼 스틱스 ‘호통이’의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IA는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에 따라 친환경 응원도구인 페이퍼 스틱스 ‘호통이’를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출시했다. 그러나 최근 장마와 집중 호우 등으로 강우 속에서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호통이의 파손 문제가 제기돼 대비책을 마련했다. KIA 관계자는 “비에 취약한 종이 재질 제품의 특성상 장마철에 쉽게 파손이 되는 점을 고려해 파손된 호통이에 대해 보상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통이 보상 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7.1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