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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섬에서 태어났기에 ‘BTI’(Born To be Island)라고 팀 명칭을 정한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4언더파 66타를 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캐시 포터(호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이 대회는 두 명의...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27 08:17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행운이 따른 3루타’를 쳤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득점도 1개 챙겼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잰슨 정크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시속 150㎞짜리 타구를 보냈다. 마이애미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는 ‘단타성 타구’를 직선타로 잡고자 몸을 날렸고, 공은...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27 08:11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실책과 난타전을 주고받으며 연장까지 가는 엎치락뒤치락 경기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KIA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KIA는 39승 3무 34패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부터 키움의 실수로 KIA가 리드를 잡았다. 2사 3루 상황 키움 선발 하영민의 폭투에 박찬호가 홈으로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KIA 선발 김건국이 2사 2루 상황 송성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경기는...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23:06광주FC가 FC안양을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상대 전적은 4승 2무로 광주FC가 압도하고 있다. 광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지난 2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광주는 비록 승점 3점을 얻진 못했지만, 공격진의 부활이라는 확실한 소득을 챙긴 경기였다. 광주가 자랑하는 공격 듀오 아사니, 헤이스는 내내 번뜩이는 활약을 펼치며 각각 1골 1도움과 1도움을 기록했고 여기에 후반전 교체 투입된 공격수...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18:02오는 29일과 3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종목별 결승 경기가 29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테스트 이벤트 경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열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선...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17:35KIA 타이거즈의 간판 스타 김도영이 부상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불참이 확실시 되면서 대체 선수가 누가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김도영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3루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다음달에도 햄스트링 부상 재활로 다음달 12일 진행되는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이에 대체 선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 간 결장했다.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한 달 만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17:01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연봉 최고봉에는 올해도 이변없이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이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에 따르면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한 2025년 연봉 자료에서 메시가 2044만6667달러(약 278억원)로 3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달러로 연봉 총액은 2025시즌까지 적용되는 MLS 계약, 마케팅 보너스 및 에이전트 수수료가 포함된 액수다. 다만 팀이나 계열사와의 추가 계약이나 성적에 따른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26 16:58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사사구 3개로 누상에 나가 1득점 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5-8로 패배했다. 이날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53에서 0.252(290타수 73안타)로 조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16:30광주여자대학교 오예진이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거리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대학부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했다. 오예진은 2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30m 경기에서 358점을 쏴 조민서(동서대·357점), 정다예나(창원대·357점)를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같은날 50m에서는 343점을 기록해 김세연(경희대·34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70m에서는 정다영(한체대·342점)에 2점 뒤진 340점으로 은메달을, 60m에서도 342점으로 염혜정(경희대·347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16:28전라남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에서 전국 최다 학교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지역 학생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도 스포츠버스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총 7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가운데 가장 많은 수혜 학교 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전남기술과학고, 고흥도화고, 여수화정초, 완도청산중, 순천승남중, 진도지산중, 영광군남중 등 총 7개교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뉴스포츠, VR 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16:14“장애물로 바뀐 근대5종, 저에겐 또 한 번의 도전입니다. 도쿄의 기억을 안고 LA까지 달려가겠습니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종목 변화 속에서도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수술과 재활, 후배들과의 훈련까지, 그는 지금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 전웅태는 지난 24일 전남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디지털 콘텐츠 ‘진일보합니다’에 출연해 “이제는 저도 새로운 근대5종을 시작하는 입장이다. 결과보다 과정 전체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근대5종 시대를 향한 각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15:08프로축구 광주FC가 선수와 한 팀이 되는 특별한 무대에 나설 대표를 선발한다.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이하 eK리그)’에 구단 대표로 나설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eK리그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기반의 e스포츠 축구 대회로, K리그 팬들과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특별한 e스포츠 대회로 광주는 해당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다음달 4일 광주광역시 월계동에 위치한 ‘레드포스PC아레나 첨단점’에서 구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할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14:16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연봉 최고봉에는 올해도 이변없이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이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에 따르면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한 2025년 연봉 자료에서 메시가 2044만6667달러(약 278억원)로 3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달러로 연봉 총액은 2025시즌까지 적용되는 MLS 계약, 마케팅 보너스 및 에이전트 수수료가 포함된 액수다. 다만 팀이나 계열사와의 추가 계약이나 성적에 따른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26 11:46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이 25일 SNS를 통해 서울과의 이별을 직접 전하고 포항 스틸러스 이적을 공식화했다. 그는 “무기력하게 떠나기보다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다”며 작별의 진심을 담았다. FC서울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과의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 남아 있었지만, 구단 내부 조율 끝에 결별이 확정됐다. 기성용은 지난 25일 늦은 오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FC서울 팬...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08:49KIA 타이거즈가 전날 패배에 휩쓸리지 않고 더 강한 타격을 선보이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KIA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KIA는 39승 2무 34패로 단독 4위를 지켜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KIA는 강한 타선을 기반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3회초 박민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2루 상황 이창진이 1타점 적시타로 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초에는 KIA의 새로운 해결사 김호령이 큰 몫을 했다. 4회초 1사 2·3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5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