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숨지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광주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1시께 숨졌다. 전남 영암에서는 화물선에 올라 선적 작업을 하던 30대와 선박 조립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영암경찰서와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
뉴시스2024.02.29 09:53담양경찰서는 인형뽑기 기계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30대 남성 A·B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19일 오전 1시 59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인형뽑기방에 침입해 뽑기 기계를 둔기로 부순 뒤 현금 3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기계를 부수고 현금을 훔치는 사이 B씨는 주변에 누군가 오지 않는지 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인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분석해 지난 ...
담양=신재현 기자2024.02.28 11:48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28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2분께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으로 달리던 A(64)씨의 5톤 화물차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담양=신재현 기자2024.02.28 11:36화물선에 올라 선적 작업을 하다 추락한 3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28일 전남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2분께 영암군 삼호흡 대불부두에서 화물 선적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8)씨가 3m 아래 선박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깨와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화물선에 올라 철관 선적 작업을 하던 중 빈틈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암=이병영 기자2024.02.28 11:35영암 대불산단에서 잇따른 추락사고로 작업자 2명이 다쳤다.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화물 선적 작업 중이던 30대 A씨가 3∼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상반신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조립을 하던 60대 작업자 B씨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현장...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28 11:0928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한 선박 구조물 제작회사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와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조물에 올라 선박 조립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현장 관리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뉴시스2024.02.28 09:16화물선에 올라 선적 작업을 하다 추락한 3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28일 전남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2분께 영암군 삼호흡 대불부두에서 화물 선적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8)씨가 3m 아래 선박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깨와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화물선에 올라 철관 선적 작업을 하던 중 빈틈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뉴시스2024.02.28 09:16공공기관 직원을 상대로 흉기 위협을 예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남부경찰·백운지구대는 이날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체포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광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찾아가겠다”고 위협했다. 흉기 난동을 우려한 센터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청사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차를 보고 달아난 A씨는 오후 2시30분께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흉기 소지자를 목격했...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27 18:44오토바이 운전연습을 하던 10대가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27일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16)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광주 동구 NC웨이브 인근에서 번호판 없는 125cc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주민 신고로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8일 원동기면허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충장로 한 학교 운동장에서 오토바이 운전 연습을 하던 중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끌고 나와 적발됐다. 오토바이는 A씨 아버지의 소유로, 최근 고등학교에 입학한 A씨의 입학 선...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27 18:44마약에 취해 모텔 창문으로 뛰어 내리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23)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난동을 부린 A씨는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알몸 상태로 5층 객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 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2일 이 모텔에 입실해 필로폰을 등을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27 18:44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차털이’를 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 침입해 현금 4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훔친 카드로 주변 편의점에서 담배 한보루를 구매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차주로부터 신...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27 18:28광주 유스퀘어 한 음식점에서 20대 직원이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내 한 음식점 직원 남성 A(24)씨가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왼팔 전완 부분이 빨려 들어가 중지와 약지가 절단되고, 엄지손가락과 팔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27 09:01운전 도중 정신을 잃고 차량과 함께 논두렁으로 떨어진 70대가 숨졌다. 27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4분께 장흥군 회진면 한 농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A(71)씨가 차량과 함께 논두렁 오른쪽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도중 평소 앓던 지병이 도지며 정신을 잃어 농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2.27 08:44전국을 돌며 낮 시간대 빈집을 털던 50대가 순천에서 붙잡혔다. 순천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 46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훔쳐 달아나는 등 7개월 간 8차례에 걸쳐 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전남과 충북, 인천, 경북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낮 시간대 집주인이 외출 한 틈을 타 집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50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26 18:18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 회원들이 탄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 지회장을 비롯한 2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 앞 유리창으로 트럭 바퀴가 날아 들었다. 바퀴는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의 뒤편에서 빠져 중앙분리대를 넘어 버스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와 승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바퀴에 맞은 광주지회장 A(60)씨와 운전기사 B(61)씨가 숨졌고, 다른 회원 13명이 중경상(중상 2명)을...
뉴시스2024.02.26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