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영암서 작업자 추락 잇따라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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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남일보] 영암서 작업자 추락 잇따라 '2명 부상'
  • 입력 : 2024. 02.28(수) 11:09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119 구급대.
영암 대불산단에서 잇따른 추락사고로 작업자 2명이 다쳤다.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화물 선적 작업 중이던 30대 A씨가 3∼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상반신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조립을 하던 60대 작업자 B씨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